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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10~15 도, 당분간 쌀쌀한 출근길…단풍 절정은 한 달 뒤에나 : 네이트 뉴스

2020 년 10 월 29 일 가을이 깊어지면서 단풍명소로 유명한 전북 정읍시 내장산이 단풍으로 물 들 었다. /조선DB

2020 년 10 월 29 일 가을이 깊어지면서 단풍명소로 유명한 전북 정읍시 내장산이 단풍으로 물 들 었다. /조선DB

기상청은 일교차가 10~15도로 벌어지겠다고 24일 예보했다. 당분간 출퇴근길은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늦더위 영향으로 올해 단풍도 평소보다 늦어지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 ~ 21 도, 낮 최고 기온은 23 ~ 29 도로 전망된다. 서울(최저 16도·최고 27도), 춘천(12도·26도), 대전(15도·27도), 대구(15도·26도), 광주(17도·28도), 제주(2 2 도·27도) 등도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낮고 낮에는 덥겠다”고 했다.

한반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대기 하층에는 건조한 기압골이 있다. Image 어지겠다.

산림청에 따르면 단풍 절정(산림 50% 이상 단풍) 시기는 설악산 10 월 22 일, 지리산 10 월 25 일, 장산 10월 27일, 한라산 11월 6일 등으로 예상된다. 올해 6~8월 평균 기온이 과거(2009~2023년)보다 1.3도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단풍은 보통 최저 기온이 5 도 밑으로 떨어지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단풍이 늦어지면 붉어질 때를 놓쳐 초록 단풍이 되거나, 시간이 부족해져 생장(生長)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independent of th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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